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를 요구하는 아파트, 그 배경은?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를 요구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동 현관문 출입과 엘리베이터 사용을 이유로, 택배 기사들에게 일종의 통행료를 부과한 것입니다. 이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많은 누리꾼들이 아파트 측의 행태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택배 기사들은 한 건당 700~800원의 수수료를 받는데, 10만 원의 통행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택배 기사 A씨의 증언: 갑자기 바뀐 시스템과 통행료 부과1,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전남 순천 신대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한 달 전부터 통행료를 내야 했습니다. 아파트 공동현관문 출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