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니스 시장을 뒤흔든 '크로스핏'최근 10년간 한국 피트니스 시장을 뒤흔든 종목이 있다. 바로 ‘크로스핏’이다. 역기를 들고, 철봉에 매달려 오르내리며 온몸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고강도 운동. 폭발적인 성장, 그리고 '한국어 중계'올해 그 인기가 숫자 밖으로 터져 나왔다. 크로스핏의 세계 최고 권위 대회 ‘크로스핏 게임즈 2025’에서 사상 첫 한국어 중계가 이뤄진 것. 13년간의 폭풍 성장국내 크로스핏 시장은 이런 게임즈 대회가 사상 첫 ‘한국어 중계’를 제공할 정도로 커졌다. 13년간의 폭풍 성장이후 13년간 성장세는 거침없었다. 막대한 시장 규모박스당 평균 회원 200명, 월 회비 20만 원을 기준으로 하면 350개 박스에서만 월 140억 원, 연간 1680억 원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