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대표의 날카로운 비판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노총 숙원 과제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과 상법 추가개정안까지 국회에서 단독 처리한 데 대해 “한미 정상회담 민·관 총력대응 와중 ‘노란 망치’로 경제계 뒤통수 치는 여당”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단독 강행 처리를 비판하며, 노란봉투법이 한국 사회의 경직된 쟁의 구조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직전, 주한 미국·유럽 상공회의소 등의 우려를 무시하고 법안을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정무적 판단력의 실종, 몰상식과 불합리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노란봉투법의 문제점과 우려전병헌 대표는 노란봉투법이 글로벌 노동환경 보장 측면에서 진전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 한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