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 한식당, 욱일기 논란으로 시작된 불편한 진실루마니아 제2의 도시 클루지나포카에 문을 연 한식당 'Bite me Korea'가 욱일기를 내걸어 현지 한인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9일 교민 제보에 따르면, 이 식당은 한국식 핫도그를 주력 메뉴로 판매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풍으로 꾸며져 논란을 더했습니다.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행태는 한국 문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교민들은 욱일기 게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한국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아픔을 연상시키는 만큼, 그 의미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된 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