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에 진심을 담아 탄생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지역 상생을 목표로, 숨겨진 맛을 발굴하여 메뉴로 선보이는 야심찬 시도입니다. 그중 올해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 놀라운 성공 뒤에는 메뉴 개발팀의 1년이 넘는 헌신적인 노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익산 고구마를 활용한 이 버거는 2024년 6월부터 개발에 착수,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맥도날드는 전국 각지의 고구마를 맛보며 익산 고구마의 부드러운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에 주목했고, 이를 바탕으로 '달콤 고소'한 크로켓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에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 소스를 더해 느끼함 없이 풍부한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1년, 5, 6개 지역의 고구마를 맛보다: 끈기와 노력의 결실
메뉴 개발팀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개발을 위해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구마에 매달렸습니다. 이충희 컨설턴트는 “지금까지 살면서 맛본 고구마보다 개발하면서 1년 동안 먹었던 고구마가 더 많았던 것 같다”고 말하며, 그들의 노고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쪄 먹고, 구워 먹고, 심지어 모든 조리법을 동원하여 5, 6개 지역의 다양한 고구마를 맛보며 최적의 맛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끈기와 노력 끝에 익산 고구마를 활용한 독창적인 버거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의 뻑뻑함을 잡기 위해 고구마 무스를 개발하고,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풍미를 살리는 등 수많은 시도를 거쳤습니다. 특히, 이충희 컨설턴트는 소보로빵의 느낌을 가미하여 더욱 특별한 식감을 더했습니다.
맛의 비밀: 할라피뇨 마요 소스와 '고구마 크로켓'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바로 '할라피뇨 마요 소스'입니다. 고구마와 모짜렐라 치즈의 조화가 자칫 느끼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매콤한 소스를 개발했습니다. 백창호 팀장은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를 곁들이는 것처럼 그 조화를 구상하며 버거와 어울리는 소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구마를 으깨서 부드러운 무스로 만들고, 모차렐라 치즈로 감싸 크로켓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뻑뻑함을 잡고 맛의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이처럼 세심한 노력을 통해 탄생한 '고구마 크로켓'은 버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역과의 상생,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숨겨진 가치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을 추구합니다. 식재료 산지를 선정할 때, 해당 지역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곳은 제외하고,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을 선택하여 지역 브랜딩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익산시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맥도날드의 성공을 넘어, 해외 맥도날드에서도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료 선정 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 다음 메뉴는 무엇?
한국맥도날드는 5년째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매년 새로운 메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창호 팀장은 “일 년에 한 번, 지역과 연계해서 제품을 개발하다 보니 '실패하면 안 된다', '지난해보다 나아야 한다' 이런 부담이 크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다음 '한국의 맛' 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한국맥도날드의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핵심만 콕!
익산 고구마 버거의 성공은 맥도날드의 끈기, 지역과의 상생, 그리고 끊임없는 맛에 대한 탐구의 결과입니다. 1년이 넘는 개발 기간, 수많은 시행착오,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려는 노력이 합쳐져 놀라운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다음 메뉴가 무엇일지 기대하며, 맥도날드의 지속적인 도전을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익산 고구마 버거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요?
A.부드러운 익산 고구마 크로켓,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 소스의 조화, 그리고 1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의 끈기와 노력이 인기 비결입니다.
Q.'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다음 메뉴는 무엇인가요?
A.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맥도날드는 극비리에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음 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Q.맥도날드가 지역 상생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요?
A.지역의 숨겨진 식재료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덜 알려진 산지를 선택하며,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메뉴를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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