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표, 국민의힘의 '계엄' 관련 발언 맹비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지도부의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총부리를 국민에게 겨눴지만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힘이 국민을 미워하고 민주당 탄압을 하는 비정상적인 외침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김문수 후보의 발언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김문수 후보의 '계엄' 관련 발언, 논란의 중심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보수 성향 유튜버들과의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조치에 대해 “누가 죽거나 다친 것이 없지 않나”라고 발언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정청래 대표는 이 발언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말과 동일시하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 전대의 슬로건인 '다시 국민이다'의 의미를 의심하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에 사과와 반성 촉구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대화에 앞서 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단죄는 여야 간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또한,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민생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국민의힘의 변화를 촉구했다.
당정협의회 결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정청래 대표는 전날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를 발표하며, 한미 통상협의회 후속 조치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 피해 완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집중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당정대는 원팀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재해재난 대응 강화 위한 민주당의 노력
정청래 대표는 수해 등 계속되는 재난 상황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강화를 설명했다. 민주당의 재해재난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재해재난에 대한 논스톱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하고, 빠른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주당의 노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핵심 요약: 정청래, 국민의힘 '계엄 괜찮다' 발언에 강력 반발하며 사과와 반성 촉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의 '계엄' 관련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고, 당정협의회 결과와 재해재난 대응 강화 계획을 발표하며 민생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정청래 대표가 가장 비판한 국민의힘 인물은 누구인가요?
A.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발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비판했습니다.
Q.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에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요?
A.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 대국민 사과, 그리고 단죄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구했습니다.
Q.민주당은 재난 대응을 위해 어떤 계획을 발표했나요?
A.재해재난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재해재난에 대한 논스톱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하고 빠른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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