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코스피 상장 앞두고 우리사주 '찬밥' 신세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한조선 공모주 청약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직원들은 회사 주식을 사지 말라고 권고하며, 회사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실제 청약 결과로 이어져, 대한조선 직원들은 우리사주 배정 물량의 96.7%를 실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기관 및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흥행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우리사주 외면, 1인당 배정 주식 수와 1년 뒤를 장담하기 어려운 현실시장에선 1인당 배정 주식 수가 많았던 점을 실권의 이유로 꼽지만, 실제로는 더 복잡한 배경이 작용했습니다. 대한조선은 오랜 기간 부침을 겪었고, 직원들은 1년 뒤 회사의 미래를 확신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