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사고, 그날의 진실지난달 충남 금산군 유원지에서 발생한 대학생 4명 익사 사고는 우리 사회에 깊은 슬픔과 함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20대 대학생 4명이 물놀이 중 숨진 채 발견된 이 사고는, 금강 상류의 위험한 환경과 미흡한 안전 관리 시스템이 빚어낸 비극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사고 발생 배경과 현재 상황사고는 지난달 9일 오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기러기공원 유원지에서 발생했습니다. 물놀이를 하던 20대 대학생 4명이 실종된 후, 3시간 반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금산경찰서는 안전 관리 책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의 부주의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