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유효기간 놓치면 손해? 이제는 달라집니다
모바일 상품권, 일명 '기프티콘' 많이 사용하시죠? 친구, 지인들과의 선물, 간편한 결제를 위해 자주 사용하지만, 유효기간을 놓쳐 90%만 환불받았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100% 환불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 약관 개정으로, 소비자들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환불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금 대신 포인트, 100% 환불의 비밀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5만 원이 넘는 상품권의 경우, 현금으로 환불받을 때는 95%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금 대신 포인트나 적립금으로 환불받는다면 100%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이며, 기프티콘 사용의 편리함과 더불어 금전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5만 원 초과 상품권, 왜 혜택이 늘어났을까?
5만 원 이하의 상품권은 특정 제품을 제공하는 물품제공형 상품권이 많아 사용률이 높은 반면, 5만 원 초과 상품권은 금액형으로 유효기간 내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5만 원 초과 상품권에 대한 환불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약관을 개정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상품권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소비자 불리 조항, 이제 안녕!
공정위는 10개 상품권 사업자의 이용 약관을 심사하여 소비자에게 불리한 85개의 불공정 조항을 시정 조치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사업자들은 회원을 탈퇴하거나 비회원이라는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거나, 잔여 포인트마저 소멸시키는 규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또한, 구매 후 7일 이내 취소 시에도 3일 이내에만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이러한 불공정 행위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프티콘 시장의 성장과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
모바일 및 온라인 상품권 거래액은 2019년 3조 4천억 원에서 지난해 8조 6천억 원으로 급증하며, 그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 민원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상품권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핵심만 콕!
유효기간 만료된 기프티콘, 이제 100% 환불받으세요! 5만 원 초과 상품권은 현금 대신 포인트로 환불받으면 됩니다. 소비자 불리 조항도 개선되어 더욱 안심하고 기프티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5만 원 이상 기프티콘, 무조건 100% 환불 가능한가요?
A.아니요, 현금 환불 시에는 95%만 가능하며, 포인트나 적립금으로 환불받을 경우 100%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Q.환불받을 수 있는 기프티콘 종류에 제한이 있나요?
A.대부분의 모바일 상품권 및 온라인 상품권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각 상품권의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불공정 조항 시정으로 무엇이 달라지나요?
A.회원 탈퇴, 비회원이라는 이유로 환불 거부, 잔여 포인트 소멸 등의 불이익을 더 이상 겪지 않게 됩니다. 또한, 구매 후 7일 이내 취소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더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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