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압수수색 영장에 '코바나' 뇌물 액수 특정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지난 25일 압수수색 당시 영장에 '코바나컨텐츠' 뇌물 액수를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BC 취재에 따르면,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특가법상 뇌물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2016년 '르 코르뷔지에 전'을 시작으로 2019년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전'까지 전시회 협찬금 모두 2억 2110만원을 코바나 명의 계좌로 송금받아 뇌물을 수수했다고 적시했습니다. 뇌물 수수 혐의의 핵심: 컴투스홀딩스 송병준 의장송 의장이 컴투스와 게임빌 법인 자금을 통해 코바나 계좌로 협찬금을 송금한 것이 뇌물이라는 게 특검팀의 시각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검사이던 시절 김 여사는 자신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