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 내려놓고, 가벼운 설렘을 맞이하다오랜 시간, 묵직한 노트북 가방을 메고 다니는 제 모습이 문득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카페에서 작업을 할 때면, 좁은 테이블 위에서 불편하게 노트북을 펼쳐야 했죠. 성능은 아쉬웠고, 휴대성은 더욱 그랬습니다. 그러던 중, LG 그램 17 듀얼업을 만났습니다. 17인치의 시원한 화면, 듀얼업의 혁신적인 기능, 그리고 가벼운 무게까지. 마치 꿈에 그리던 노트북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첫 만남, 기대 반 설렘 반의 두근거림LG 그램 17 듀얼업을 처음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17인치 대화면이었습니다. 2560x1600 WQXGA 해상도는 사진 편집, 영상 시청 시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했죠. 얇고 슬림한 베젤은 화면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었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