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동맹국에 '수갑'… 급랭한 한미 관계미국 이민 당국의 현대차-LG 합작 공장 급습 사건으로 한미 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자승자박'이라고 평가하며, 한미 동맹은 물론 미국 경제 성장 계획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양국 정상이 경제 협력을 다짐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분위기가 급랭하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외신, '모순'된 트럼프 행정부 정책 비판외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근본적인 모순을 안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제조업 부활을 외치면서 정작 필요한 기술 인력을 내쫓는 정책은, 기업들의 투자를 위축시키고, 미국의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26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현대차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