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족, 표절 시비의 종착역: 대법원 최종 판결더핑크퐁컴퍼니의 '상어가족'이 오랜 법적 분쟁 끝에 표절 시비에서 벗어났습니다. 대법원은 미국 작곡가 조니 온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하며, '상어가족'의 독창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2019년부터 시작된 소송의 마침표를 찍는 결정으로, 더핑크퐁컴퍼니는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중요한 선례를 만들었습니다. 사건의 발단: 조니 온리의 주장과 더핑크퐁컴퍼니의 반박사건의 시작은 미국 작곡가 조니 온리가 '상어가족'이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는 주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베이비 샤크'가 북미권 구전동요에 독창적인 리듬을 부여한 2차 저작물이라고 주장하며, 2019년 3월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