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아파트, 상속 대신 증여를 고민하는 60대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전직 교수 A씨(60대·남)는 최근 고민이 많습니다. 조만간 결혼하는 아들에게 본인 소유의 시가 20억원 상당 아파트를 물려주고 싶은데 증여세로만 약 6억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입니다. A씨와 같이, 자녀에게 부동산을 물려주고 싶지만, 높은 세금 때문에 망설이는 자산가들이 많습니다. 특히, 집값이 오르면서 증여세 부담이 커지자, 절세 방안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저가 매매, 증여세 절세의 핵심 전략부모가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할 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하는 '저가 매매'는 효과적인 절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가족 간 부동산 거래는 시가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