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님의 블로그

겨울철,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복병: 염소계 세정제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우리는 따뜻한 실내에서 안락함을 찾지만, 동시에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도 존재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염소계 세정제입니다. 락스와 같은 염소계 세정제는 강력한 살균 효과로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급증하는 중독 사고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심어줍니다. 지금부터 염소계 세정제의 위험성과 안전한 사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무색무취의 공포: 냄새가 나기 전에 알아차려야 합니다염소계 세정제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염소가스를 방출합니다. 이 가스는 무색무취에 가까워 초기 감지가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

끝없는 폭염, 온열질환 공포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올해 온열질환자 수가 조만간 28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응급실(510여 곳)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26명(잠정치)이었고, 이 중 사망자는 1명(인천 서구)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청이 올해 5월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2768명, 사망자는 13명에 이릅니다. 8일 연속 100명 이상 환자 발생지난 22일부터는 8일 연속으로 매일 환자가 100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가 4명 발생해 전체(13명)의 30%를 차지합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20일부터 수치를 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27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59명) 대비 2.6배 많..

새로운 시작,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따스한 봄, 희망을 품고 동아대병원에 첫 발을 내디딘 박지윤 간호사. 5월, 그녀는 꿈에 그리던 간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신규 간호사로서의 설렘과 기대감 속에, 그녀는 매일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퇴근길에 예상치 못한 위급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병원 앞에서 쓰러진 환자를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그녀는 망설임 없이 생명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골든 타임, 그녀의 침착한 대응5월 11일,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박 모 씨(36세)는 치료 후 호전되어 퇴원했지만, 갑작스러운 증세 악화로 동생과 함께 다시 병원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박 씨는 동아대병원 정문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