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님의 블로그

시민 저널리즘의 뜨거운 열정: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게릴라'를 만나다계엄과 대선이라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 시민 기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2025년 상반기. 오마이뉴스는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2025 상반기 올해의 뉴스게릴라'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여섯 명의 시민 기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진실을 기록하고,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수상 소감을 넘어, 시민 저널리즘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시상식은 서교동 마당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명구 시민기자: 절박함에서 시작된 기록, 정체성을 찾다강명구 시민기자는 '이러다가 정말 나라가 잘못되는 것 아닌가' 싶은 절박..

전한길 발언 인용 보도, 언론의 무분별한 '따옴표 저널리즘' 문제 드러내최근 한미 정상회담 관련, 유튜버 전한길 씨의 허위 주장을 다수의 언론이 여과 없이 인용하여 보도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언론의 기본적인 사실 확인 의무를 망각하고, 자극적인 내용만을 전달하는 '따옴표 저널리즘'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외교적 기초 지식이 부족한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이 마치 사실인 양 보도되면서,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언론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허위 정보 유포의 시작: 전한길 씨의 일방적인 주장전한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대접을 받지 못하고 미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

이재명 대통령, 언론의 왜곡·허위 정보에 대한 책임 강조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언론의 고의적인 왜곡 및 허위 정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언론의 감시·견제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사실과 다른 정보는 신속하게 수정되어야 하며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언론의 자유와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정부 홍보 효율화 방안 논의: 디지털 전환과 국민 중심의 소통 강조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정부 홍보 효율화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정부 부처와 장·차관의 SNS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중심의 홍보 기술을 대전환하고, 범정부 차원의 홍보 지원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소외계층을 ..

유시민 작가, 강선우 전 장관 후보자 낙마에 대한 입장 표명유시민 작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강 후보자의 갑질 의혹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반박하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유 작가는 과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시절의 경험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청문회 문화와 갑질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주장 상세 분석: 핵심 내용과 근거유 작가는 강선우 의원의 낙마 이유를 ‘일을 못 해서 잘린 보좌관의 거짓 폭로’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강 의원이 지역구 관리에 미숙했고, 보좌진 구성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작가는 또한, 갑질 의혹에 대한 보좌진들의 반박 인터뷰가 언론에 제대로 보도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