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작업 중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경북 상주에서 벌초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과수원 주변의 전기울타리에 감전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벌초는 조상의 묘를 관리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행사이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그 의미가 퇴색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현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고 발생 상황: 신고부터 발견까지사고는 오늘(16일) 낮 1시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벌초 작업 중 실종되었고, 가족들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안타깝게도 A씨는 전기울타리에 감전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묘지 관리와 관련된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