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영웅의 등장: 멜빵을 입은 여성13일부터 쏟아진 집중 호우로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한 여성의 헌신적인 모습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14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는 경기 일산 덕양구에 위치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인근 침수 현장에서 한 여성이 흙탕물 속으로 손을 넣어 하수구를 뚫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멜빵을 입은 그녀는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맨손으로 흙탕물을 헤치며 배수구 막힌 곳을 뚫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녀의 용감한 행동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침수된 화정역, 절망 속 한 줄기 빛영상 속 화정역 인근 도로는 집중 호우로 인해 흙탕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배수구가 막혀 빗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