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빛의 혁명'을 통해 드러난 불법 계엄의 진실민병두 전 국회의원이 펴낸 책 <빛의 혁명>은 불법 계엄과 탄핵 과정을 담고 있으며, 정치권 인사들은 그의 책 출간에 대해 '천생 기자 출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621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기존의 성명이나 논평을 넘어선 심층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계엄의 기원, 국민이 만들어낸 '빛의 혁명', 헌법재판소 안팎의 이야기를 담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라는 부제를 통해 그 의미를 강조한다. 계엄 당시 상황과 윤석열 측의 계산민 전 의원은 1979년 10·26 사건, 12·12쿠데타, 1980년 5·17 전국비상계엄 확대조치 등을 경험한 세대로서,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특히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