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이혼, 재산분할 요구?4년 전 재산 분할 없이 협의 이혼한 남편이 뒤늦게 재산 분할 소송을 언급하며 재결합을 요구해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0년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슬하에 자녀 2명을 둔 결혼 30년차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자녀들의 성장과 남편의 불만A씨는 "아이들은 모두 성인이 됐고 각자 직장에서 열심히 일한다. 저희 부부에게 용돈도 꼬박꼬박 보내준다"며 "그런데 남편은 아이들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지 못했다면서 불만이 많았다. 심지어는 아이들의 결혼 상대까지 간섭했다"라고 털어놨다. 끊이지 않는 간섭과 이혼A씨에 따르면 남편은 전직 고등학교 교사로, 정년퇴직 후에는 계약직으로 방과후 수업만 맡아왔다. A씨는 "학교에서 교사 생활하는 것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