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시민과 함께 달리는 특별한 순찰지난 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부근에서는 특별한 순찰이 이루어졌습니다. 해가 졌지만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 속에서도, 시민들과 경찰관들은 함께 모여 '서대문구 러닝 순찰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달리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든든한 존재들이었습니다. 5분간의 준비운동 후, 약 40명의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한 그룹은 러닝 동호회 'BRRC' 회원들, 다른 그룹은 '서대문구 러닝 순찰대'였습니다. 기자는 후자에 합류하여 그들의 열정과 노고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달리면서 순찰한다! '서대문구 러닝 순찰대'의 활약'서대문구 러닝 순찰대'는 'BRRC' 회원 중 자원자들로 구성되어, 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