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교 프로토콜을 무시하는 예측 불가능한 행보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일 정상회담 개최를 확인한 가운데, 워싱턴 DC의 한반도 전문가인 잭 쿠퍼 미국기업연구소(AEI) 선임 연구원은 회담 전망과 주요 의제를 묻는 본지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과거 사례를 통해 본 트럼프의 외교 스타일지난 7개월 동안 백악관에서 진행된 외교 행사를 보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았고, 일부 회담은 ‘외교 참사’로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외교 참사의 단면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해법을 놓고 이견을 보였는데, 트럼프는 물론이고 오른편에 배석해 있던 J 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이 나서서 “무례하다” “고마워할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