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현실: 대전 교제 살인 사건의 전말대전 한복판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26세 장재원의 교제 살인 사건으로 온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난달 29일, 장재원은 전 여자친구 B(30대) 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습니다. 사건은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주거지 앞에서 발생했으며,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된 살인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의 결단: 신상 공개 결정의 배경경찰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그리고 유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의자 장재원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장 씨의 이름, 나이, 그리고 얼굴을 홈페이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