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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환경 2

폭염 속 에어컨 없는 경비 초소, 50대 경비원 사망… 차가운 회사 측 태도에 유족 '분통'

뜨거운 여름, 비극적인 사고의 시작중국 시안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남성이 에어컨도 없는 경비 초소에서 쓰러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 평소처럼 이른 아침 출근을 한 저우 씨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을 거두었습니다. 당시 기온은 33도까지 치솟았지만, 그가 근무했던 경비 초소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유족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고, 동시에 회사 측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 예견된 비극?저우 씨는 20여 명이 함께 사용하는 200㎡도 안 되는 좁은 숙소에서 생활하며, 위생 상태 또한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근무 환경은 그의 건..

이슈 2025.08.02

에어컨 없는 찜통, 경비원 죽음… 차가운 현실, 뜨거운 분노

무더위 속 비극: 에어컨 없는 초소, 그리고 죽음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하던 경비원 저우 씨가 에어컨 없는 보안 초소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월 15일,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한 저우 씨는 섭씨 33도의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에어컨조차 설치되지 않은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고용주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20명이 함께 쓰는 숙소… 참혹한 현실저우 씨가 근무했던 초소뿐만 아니라, 그가 머물던 숙소의 열악한 환경 또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200㎡(약 60평)도 되지 않는 좁은 공간에 20명의 경비원이 함께 생활했으며, 위생 상태 또한 매우 열악했던 것으로 ..

이슈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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