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논란, 김용범 실장의 단호한 입장김용범 정책실장은 20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관련 기업의 해외 이전을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 '그런 일은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는 현실론자임을 강조하며,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인한 부정적 파급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의 우려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대통령실의 확고한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김 실장은 노란봉투법이 오히려 원청과 하청 간의 수평적 협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노사 간의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원하청 관계 개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열쇠김 실장은 노란봉투법이 원청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