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호랑이'인가, '여우'인가?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16가지에 달합니다. 이들 사건의 중심에는 김 여사와 친분을 내세워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 한 인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치 '호가호위(狐假虎威)'하는 여우와 같은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권력 주변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구속적부심 기각, 이종호 전 대표의 운명은?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표에게 김 여사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