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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문고리 3인방' 유경옥 행정관 소환: 샤넬백 교환 의혹부터 '건진법사' 청탁까지

뉴스룸 12322 2025. 7. 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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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특검 수사 본격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하며 수사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이번 소환은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유 전 행정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경옥 행정관, 샤넬백 교환 의혹에 침묵

유 전 행정관은 25일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은 유 전 행정관에게 '샤넬백을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것이 맞는지', '김 여사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지만, 유 전 행정관은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진실은?

특검팀은 유 전 행정관을 상대로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진위를 파악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혹은 통일교 측이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 관련 현안을 청탁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성배 씨의 주장과 샤넬백 교환 과정

전성배 씨는 목걸이와 샤넬백 2개를 받긴 했지만 김 여사 측에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목걸이는 잃어버렸고, 샤넬백 2개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후 분실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전 씨의 지시로 샤넬백을 교환해준 인물로, '젊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바꿔달라'는 심부름을 했을 뿐 김 여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키모토 진주 목걸이 출처 의혹

김 여사가 2022년 6월 나토 회의 참석 당시 착용한 고가 목걸이의 출처 또한 수사 대상입니다.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것은 일본 미키모토사의 진주 목걸이로, 판매가가 2천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제품은 2008년 미키모토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국내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정지원 전 행정관 소환 및 압수수색

특검팀은 25일 오후 정지원 전 행정관을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 전 행정관은 전성배 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건희2'라는 이름으로 연락처를 저장하고 인사 청탁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한편, 특검팀은 김 여사의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특검 수사 어디까지?

특검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다양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문고리 3인방' 소환 및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샤넬백 교환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미키모토 진주 목걸이 출처 등 여러 쟁점에 대한 진실 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유경옥 행정관은 샤넬백 교환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유경옥 행정관은 샤넬백 교환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Q.특검은 어떤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나요?

A.특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등을 포함하여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Q.압수수색 대상은 어디인가요?

A.특검은 김 여사의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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