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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M] 라푸푸는 잡고 라부부는 띄우자: 중국, 짝퉁과의 전쟁 선포

귀여움 뒤 숨겨진 전쟁: 라부부와 짝퉁 인형 라푸푸괴물 같기도 하고 귀여운 털인형 '라부부(Labubu)'가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팝마트(Pop mart)에서 판매하는 이 인형은 블랭핑크 리사, 마돈나,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 손녀까지 사로잡았는데요. 하지만 이 인기 뒤에는 짝퉁 인형, 일명 '라푸푸(Lafufu)'와의 전쟁이 숨겨져 있습니다. 중국 세관은 짝퉁 라부부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 지식재산권 경제의 부상을 알리고 있습니다. 짝퉁의 덫: '팝마트' 대신 '폽마트', 교묘한 상표 베끼기중국 상하이 세관 창고에는 짝퉁 라부부 인형 상자가 가득합니다. 짝퉁 제조자들은 'Pop Mart' 대신 'Pob Mart'와 같이 철자 하나를 바꿔서, 법적인 문..

라부부, 폭발적 인기 뒤 음모론 확산최근 중국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라부부가 사실은 '고대 악마'라는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라부부의 외형이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악마 '파주주(PAZUZU)'를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음모론은 라부부 인형을 소지하면 저주를 받거나 집에 있으면 위험하다는 주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주주,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악령파주주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재앙의 바람을 일으키는 존재로 여겨졌던 악령입니다. 사자나 개 같은 이형의 머리에 부리처럼 튀어나온 입, 눈에 띄게 돌출된 눈 등 기괴한 외형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