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꿈의 10일 연휴 가능성? 여행·경제 효과는?
10월, 황금연휴를 향한 기대감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사와 호텔 예약이 급증하면서 다가오는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만 쉬면 최장 열흘의 ‘황금 연휴’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여행 수요 폭증, 연휴 기대감 반영
10월 3일 개천절부터 5-7일 추석 연휴, 8일 대체공휴일, 9일 한글날까지 이미 7일 연휴가 이어집니다. 만약 여기에 금요일인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주말(11~12일)을 붙여 무려 ‘10일’에 이르는 초특급 황금연휴가 완성됩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의 배경과 목적
임시공휴일은 대통령령 제24828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가 수시로 지정하며 내수 활성화와 국민 휴식권 보장이 목적입니다.
1월 임시공휴일 사례, 제한적인 경제 효과
지난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설 연휴와 연계돼 6일간의 장기 연휴를 만들었으나, 기대한 내수진작 효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임시공휴일의 부정적 영향: 수출 및 생산 감소
임시공휴일 지정은 수출과 생산에도 부정적 효과를 미쳤습니다. 1월 조업일수는 20일로 전년보다 4일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산업생산 역시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했습니다.
임시공휴일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또 근로기준법상 상시 5인 미만 사업장은 임시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지난해 기준 전체 취업자의 약 35%인 1000만 명은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10월 임시공휴일 지정, 득과 실을 따져보다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합니다. 여행 수요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은?
A.아직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여행 수요 증가와 국민들의 기대감을 고려할 때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Q.임시공휴일 지정 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A.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생산 및 수출 감소, 중소기업의 어려움 등 부정적인 영향도 고려해야 합니다.
Q.임시공휴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A.근로기준법상 상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은 임시공휴일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