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패밀리 SUV'로 전기차 시장 정조준: 넉넉한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화 이끈다

전기차 라인업 완결, 대중화를 향한 기아의 야심찬 발걸음

기아가 준중형 전기 SUV, 'EV5'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의 완성을 알렸습니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EV6와 EV9의 뒤를 이어, 합리적인 가격과 가족 중심의 상품성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된 EV5는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넉넉한 실내 공간, 아웃도어 활동까지 고려한 실용성

EV5는 준중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한 체급 위의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750mm의 차체 크기는 동급 SUV 중 가장 넓은 공간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1041mm에 달하는 넉넉한 레그룸은 뒷좌석 승객에게 쾌적함을 선사하며, 시트 평탄화를 통해 차박이나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패밀리카의 면모를 갖춘 다재다능한 실내 디자인

EV5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후석 전용 테이블, 슬라이딩 콘솔, 3존 독립 공조 시스템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펫 모드'까지 탑재하여 패밀리카로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전면부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실용성을 더한 적재 공간과 편의 기능

EV5는 최대 965리터의 트렁크 적재공간과 44리터의 프렁크를 제공하여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트렁크 왼편에 위치한 V2L(외부 전원 공급)은 야외 활동 시 편리함을 더하며, 적재공간 양쪽에 마련된 애드기어를 통해 컵, 조명, 소품 등을 걸 수 있어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안전 기술의 조화

EV5는 160kW 전륜 모터와 CATL의 NCM 하이니켈 81.4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46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대차그룹 최초로 '가속 제한 보조'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2.0'을 기본 탑재하여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보조금 혜택

EV5의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기준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원 △GT 라인 534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전기차 세제 혜택과 개별소비세 3.5%가 반영된 가격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4000만원 초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는 코나 EV, 니로 EV와 비슷한 수준으로, 한 체급 위의 공간성과 패밀리 지향성을 고려할 때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기아 EV5,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기아 EV5는 넉넉한 공간, 실용적인 기능,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가족 중심의 상품성과 안전성을 강화하여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모든 소비자들이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기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EV5의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A.EV5는 1회 충전 시 최대 46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Q.EV5의 충전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Q.EV5의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A.EV5의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기준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원, GT 라인 5340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통해 4000만원 초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